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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태환이 이틀 연속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마린보이' 박태환(23·단국대)은 11일(한국시각) 오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 46초 78을 기록, 니콜라스 프로스트(호주)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예선전 때 기록한 1분 48초 86을 훨씬 앞당긴 기록이다.
이날 금메달로 박태환은 이틀 연속 금메달 행진을 펼쳤다. 박태환은 전날 열린 400m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런던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
[사진=박태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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