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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 막내 태민이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선보였다.
태민은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 가수 조영남의 '도시여 안녕'을 편곡해 불렀다. 이날 '불후2'는 21대 전설 조영남 편으로 진행됐다.
태민은 무대 전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무대에 오른 태민은 담담하게 노래를 이어가다 중간 반주부분에서 반전 댄스를 선보여 객석을 놀라게 했다.
두 번째 경연자로 나선 태민은 명곡판정단에 336표를 얻어 첫번째 무대를 가졌던 가수 이정을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원곡자 조영남은 "'도시여 안녕'을 내가 작곡했다"며 "미국의 한 록밴드가 이 곡을 번안해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것보다 훨씬 재미있게 바꿨다"고 호평했다.
[샤이니 태민.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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