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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11일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긴급 단장회의를 진행했다.
승부조작에 연루된 상무신협이 V리그 불참을 선언했고 이에 상무의 해당 잔여경기는 대회 규정 제38조에 근거하여 부전패 처리된다. 경기 결과는 0-3, 세트 결과 0-25로 남는다. 상무는 잔여 경기 10경기를 남긴 상태였다.
또한 프로배구 자정 결의대회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연맹과 전 구단 프론트 및 선수단이 참여하여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
여기에 승부조작 사건 관련자에 대해 일시 자격 정지가 주어진다. 기소된 선수에 대해 형 확정 전까지 배구인으로서의 품위실추에 대한 일시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상벌위원회에 회부했고 검찰 수사 종료 후 형 확정시 최종 징계가 결정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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