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전 국민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던 KIA 서재응의 태극기 세리머니에 얽힌 뒷이야기가 밝혀진다.
13일 밤11시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되는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나야결)' 5회에선 서재응이 지난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친 후 라면 CF를 노렸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시간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6년, 제1회 WBC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숙적 일본에 승리를 거두며 4강의 기적을 일구어냈다. 당시 대표팀 간판투수였던 서재응은 일본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 승리 세리머니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이 장면은 지금도 야구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최고의 스포츠 세리머니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태극기 세리머니의 감동 뒤에 숨은 웃지 못할 사연이 드러난다. 서재응의 아내 이주현이 태극기 세리머니 이후의 비화를 폭로한 것. 이주현은 "태극기 세리머니 이후, 남편이 라면 CF를 엄청 찍고 싶어했다. 남편이 평소 라면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마운드에 꽂았던 태극기의 열기처럼 라면의 후끈한 열기를 잘 표현할 거 같다며 내심 기대를 많이 했다. 하지만 정작 CF는 하나도 안 들어와서 지금도 불평을 늘어놓는다"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한다.
한편 '나야결' 5회에선 이 밖에도 지난 4회에서 펼쳐졌던 야구선수 아내들의 화끈한 수다가 한층 높아진 수위의 폭로전으로 이어져 야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내들의 폭로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야구스타 부부의 리얼 스토리 '나야결' 5회는 13일 월요일 밤 11시,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서재응(위)-서재응 아내 이주현 씨. 사진 = KBSN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