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마이데일리 = 현경은 기자] 건조한 공기와 살을 에는 찬바람으로 겨울철 피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탄력과 윤기를 자랑하던 피부도 찬바람과 건조함에 노출되면 각질과 주름이 늘곤 한다. 어느 때보다도 피부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계절인 것. 그러나 자칫 잘못 관리하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충고다. 그렇다면 겨울철 피부,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 겨울 피부의 주적은 자외선!
겨울에 내린 눈은 햇빛을 반사한다. 반사된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노인성 피부질환인 기미와 주근께가 생기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노화의 주범이 된다. 때문에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미백관리 제품을 신경 써서 아침, 저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꾸준히 복용해 피부의 생리작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 진정한 동안피부, 피부 속부터 챙겨야!
대세는 동안피부다. 그러나 동안피부는 좋은 화장품, 메이크업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속부터 챙겨야 진정한 동안피부가 완성되는 것. 이 때 가장 중요한 게 콜라겐의 보충이다.
피부 진피 70%는 콜라겐으로 구성 돼 있다. 콜라겐은 수분 함량을 조절하는 천연 보습 인자들을 증가시켜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 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며, 피부 조직을 견고하게 해 윤기 있고 탱탱하게 만들어 준다.
보통 콜라겐은 족발, 장어, 도가니 탕의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음식 속 콜라겐은 고분자로 흡수율이 떨어져 잘게 쪼갠 저분자 콜라겐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VB프로그램 슈퍼콜라겐이 저분자 콜라겐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현재 VB프로그램 페이스북 마이뷰티풀 노하우 이벤트를 통해 체험킷을 제공받을 수 있다.
■ 습관을 바꿔라!
피부는 하루아침에 달라지지 않는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얻을 수 있는 것. 때문에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우선 세안이나 샤워 시 뜨거운 물의 장시간 사용은 금물이다. 특히 얼굴은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여러 번 끼얹어 헹궈주고 마지막엔 시원한 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자극이 강한 세안제의 사용도 피해야 한다.
또 세안 후 즉시 기초제품을 발라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오일과 크림 등으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하루 8컵 이상,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도 겨울철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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