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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이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여진구가 한복을 벗고 소년으로 돌아왔다.
여진구는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걸 3월호와의 화보 촬영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여진구는 '해를 품은 달'에서 연우(김유정 분)와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인 이훤이 아닌 장난기 어린 소년의 매력을 화보 안에 담아냈다. 다채로운 컬러의 의상을 소화한 여진구는 촬영 내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깊은 눈빛과 목소리로 촬영장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고 한다.
여진구는 엘르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교 안에선 장난꾸러기라 밝히며 "책상을 교실 반대로 뒤집어놓는 장난을 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주변 친구들이 자신을 "'배우'가 아닌 그냥 독특한 일을 하는 옆집 친구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편한 친구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학생들 사이에 유행 중인 모 브랜드 패딩 점퍼에 대한 질문에는 "난 워낙 현장에서 봐왔던 점퍼라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여진구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걸 3월호에 공개된다.
[여진구. 사진 = 엘르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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