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美 빌보드 월드차트 4위…'NEW BREED'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박재범의 첫 정규 앨범 ‘뉴 브리드’(NEW BREED)가 미국 빌보드 월드차트 4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가 19일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박재범의 ‘뉴 브리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TAKE A DEEPER LOOK)에 이은 두 번째 차트 진입으로 미국 현지 프로모션 없이 거둔 성과라 눈길을 끈다.

한 주간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들을 다룬 히트시커스 앨범차트에서도 박재범은 16위를 차지했다.

앞서 박재범의 정규 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R&B/소울 앨범차트 1위를 비롯해 호주 3위, 일본 5위에 랭크됐었다.

박재범은 이번 앨범 수록곡의 80% 이상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등 음악적인 역량을 과시했다.

박재범은 한편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4위에 이름을 올린 가수 박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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