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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장나라가 가수로 국내 컴백한다.
장나라는 오는 3월 중으로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호흡을 맞춘 듀엣곡 ‘바로 너였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발표한 ‘이프 유 애스크 미 투’(If You Ask Me To) 싱글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장나라의 소속사 나라짱닷컴에 따르면 장나라는 최근 강원도 대관령의 한 목장과 동해안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뮤직비디오에는 장나라가 직접 캐스팅한 야구선수 출신 뮤지컬 배우 윤현민이 주연을 맡았다.
오랜만에 국내 컴백인 만큼 장나라는 본인이 직접 뮤직비디오 콘티 작업을 하고 장소 헌팅도 하는 등 큰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장나라는 한편 지난 17일 통신회사 광고모델로 발탁 돼 촬영에 임했다.
[알렉스와의 듀엣곡을 들고 가수로 국내 컴백하는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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