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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대한체육회가 정기 대의원총회와 함께 체육상 시상식을 연다.
대한체육회는 20일 "21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2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2011년 사업결과 및 2012년 예산안, 정관개정, 부회장 추가선임 건 등을 심의하고 2012년도 정기자체 감사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대의원총회가 끝난 후 오후 2시부터 제5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스포츠영웅 자서전 출판기념식이 함께 거행된다.
2011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체육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체육인에게 시상하는 이번 체육상 시상식에서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과 2011년 세계 숏트랙 선수권 대회 3관왕을 차지한 노진규(한체대) 선수가 체육대상에 선정,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경기부문에 체조의 양학선(한체대)선수와 스키의 김선주(하이원)선수가, 지도부문에는 양궁의 오선택(LH) 감독, 심판부분에는 이순주 대한탁구협회심판위원장, 공로부분에는 정철우 대전대학교 보건 대학원 객원교수와 김광아 광주광역시 양궁협회장, 연구부문에는 이용식 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수영의 최규웅(한체대)선수를 비롯 총 22명 1팀이, 장려상에는 정구의 김동훈(문경시청) 선수를 비롯한 총 70명 9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 노진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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