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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박학기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 1' 출신 김정인이 한 무대를 꾸몄다.
박학기와 김정인은 최근 진행된 MBC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 무대에서 CF 삽입곡 '비타민'을 함께 부르며 세대를 초월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비타민'은 맑고 순수한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발표 당시 박학기의 딸의 목소리가 담겨있어 화제가 됐다.
박학기는 "그 당시 내 딸이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된 김정인 어린이와 함께 무대를 서니 시간을 되돌린 듯한 느낌이 든다"고 이번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연습하는 동안 박학기는 직접 김정인의 기타 연주에 애정 어린 조언을 하고,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딸바보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 연습 현장에 훈훈함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학기와 김정인외에도 다비치, FT 아일랜드, 홍진영, 조정현, 정시로 등 실력파 가수들의 다양한 무대를 꾸밀 '아름다운 콘서트'는 21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박학기(왼쪽), 김정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영화공간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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