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대표적인 싱글맘 여배우 미니 드라이버(42)가 아기 아빠의 정체를 드디어 밝혔다.
미니 드라이버는 최근 '옵서버'지와의 인터뷰에서 3살된 아들 헨리의 아빠는 자신의 출연했던 TV쇼 '더 리치스(The Richies)'를 쓴 방송작가라고 밝혔다. 그녀는 아이를 낳은지 3년동안 아기 아빠가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아 지금까지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하지만 이제서야 '더 리치스'를 쓴 전 작가라고 공개한 것.
그녀는 아직 이름까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아기를 보호하려했다. 이제는 점점 커나가 스스로 기대야한다. 그럴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고 아빠의 신분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미니 드라이버는 아기아빠에 대해 "우리는 함께 살지 않았다. 그가 곧바로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난 그를 보호해야했고 언론을 피해야 했다. 그는 유명인이 아니라 대단한 얘기도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좋은 아빠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봐야지"라며 "이전 우리 가정에 관련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개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전 드라이버는 아기를 더 갖고싶다고 말해왔지만, "이제는 키울 자신이 없어 더 갖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미니 드라이버는 지난 1997년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와 공연한 '굿 윌 헌팅'이란 영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후 '컨빅션' '다시 사랑할까요(Return to Me)', '홈 스프링스' ' 헝키 도리' 등애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지적 연기파 배우로 불려진다.
[미니 드라이버. 사진 = '굿 윌 헌팅'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