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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교육방송 EBS 영어 강사였던 수잔 맥도널드가 아리랑TV MC를 맡기위해 8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국제방송 아리랑TV 편성개편 기자간담회에 수잔 맥도널드가 참석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알렸다.
수잔 맥도널드는 "8년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2004년까지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있으면서 방송활동을 했지만, 일상의 꿈이었던 하버드에서 석사를 따기위해 미국에 가서 심리학 공부를 했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가족들이 너무 그리웠기때문에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2007년에는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 교육, 미디어에 관해 상담하고 리서치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수잔맥도널드는 "어느날 지인이 '아리랑TV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맡아 줄 수 있냐'고 묻더라. 고민없이 '예스'를 외쳤다"고 한국을 다시 찾게 된 계기를 밝혔다.
수잔맥도널드는 아리랑TV에서 신설된 'The INTERview'의 진행을 맡아 세계적인 명사들과 함께 심도있고 진솔한 토크를 진행한다.
[수잔맥도널드. 사진 = 아리랑TV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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