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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정일우의 나무 이불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양명군(정일우 분)이 전날 자객들의 습격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채 아침에 일어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양명은 전날 팔에 칼을 맞아 피를 흘린 상처로 인해 괴로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잠자리에서 일어난 양명을 본 뒤 웃음을 참아내기 힘들다.
이유는 바로 양명이 덮고 있던 이불 때문. 그 이불은 양명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빳빳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어 나무로 된 이불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명이 아파하는데 '나무이불'때문에 웃긴다" "양명,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나무 이불이 양명을 두번 죽이는 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훤(김수현 분)과 연우가 재회해 포옹, 뽀뽀, 키스 등 3단 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해품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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