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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아현이 김지수, 전노민과 호흡을 맞춘다.
28일 이아현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아현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러브 어게인'(극본 김은희, 연출 황인뢰)에 캐스팅됐다.
이아현은 '러브 어게인'에서 강남 사모님으로 패셔너블하고 호불호가 분명하며, 남 눈치도 보지 않는 성격의 김미희를 연기한다. 극중 김미희는 부족함 없는 부잣집 사모님 같지만 속으로는 아픔과 외로움을 안고 사는 여자다.
'러브 어게인'은 지난 2010년 방송된 일본 TV 아사히 드라마 '동창회-러브 어게인 증후군'을 모티브로 한 멜로드라마. 시골 남녀공학 중학교 졸업생들이 30년 만에 동창회를 위해 모이고,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에 비친 현재 모습을 직면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MBC 드라마 '궁' 등에서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황인뢰 PD가 연출한다.
이 작품은 최근 16세 연하와 열애를 공개한 배우 김지수와 이혼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전한 전노민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이아현이 출연하는 '러브 어게인'은 지난 23일 크랭크인을 시작해, 오는 4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이아현. 사진 = 더블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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