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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컴백을 앞둔 걸그룹 걸스데이가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걸스데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2’ 발매를 앞둔 가운데 12일 재킷 화보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미니앨범 콘셉트는 이제 막 소녀티를 벗고 숙녀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걸스데이는 과감한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로 멤버 전원의 다리라인을 강조해 성숙한 느낌과 시원한 느낌을 동시에 안겨줬다.
걸스데이는 그동안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활동 당시 귀엽고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추구해 왔으나 이번 컴백에서는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관계자는 “걸스데이의 대표적인 매력은 아직 상큼하고 발랄한 소녀 적인 이미지”라며 “멤버들도 해가 바뀌며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가 듯 이미지도 그에 맞게 변화를 추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걸스데이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청담 CGV 엠큐브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벗고 숙녀 콘셉트로 돌아오는 걸그룹 걸스데이. 사진 = 드림티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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