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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장윤정(32)이 결혼계획을 밝혔다.
장윤정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올해 들어 부모님이 내 결혼에 대해 걱정하는 일이 많아지셨다. 30대 중반을 넘기지 않기 위해 2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이제 결혼적령기다"라는 MC 조형기의 질문에 "나이 꽉찬 딸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이 왜 걱정하는지 이제 알겠다"며 "요즘 들어 나에게 '남자를 싫어하는 것 아니냐' '마음의 상처가 있느냐' 등의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서는 '마흔 전에 되겠나'라고 하시는데 그건 너무 늦은 것 같다. 2년 안에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장윤정은 이상형에 대해 "목소리 좋은 남자가 좋다. 들었을 때 편안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듬직했으면 좋겠다"며 배우 손현주를 지목했다.
[결혼에 대한 소망을 전한 장윤정.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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