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대전 시티즌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전은 14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8라운드에서 'We are all PURPLES Day'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 유니폼 또는 자주색(빨간색) 옷을 입은 입장객이라면 E/S석 입장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전 유성구, 서구의 중화요리점과 함께 1+1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성구, 서구의 중화요리점에서 식사 후 받을 수 있는 대전 경기 관람권 1+1 쿠폰을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2매의 티켓을 1매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대전은 성남전부터 프로연맹으로부터 2경기 폐쇄 징계를 받았던 응원석 S석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대전은 S석 운영을 재개하며 S석 관람색 3000명에게 농심 짜파게티를 증정한다. 이번 경기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아 대전이 연승 기원을 담았다.
대전의 관계자는 “이번 경기부터 운영이 재개되는 S석에서 더욱 즐겁게 응원할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 유니폼 또는 자주색 옷을 입고 오시면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선수들에게 더 큰 힘을 전해줄 수 있다”며 “따뜻한 봄날 축구장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 전에는 남문광장에서 김태연을 비롯해 대전 선수 4인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팬 사인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그 외에도 남문광장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슈팅 바운스, 자동차 전시, 음료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대전.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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