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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이 대만 첫 방문에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빅뱅은 지난 9일과 10일 프로모션 차 대만을 방문,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대 환영 인파를 기록하며 입국 시작부터 뜨거웠다.
이어진 기자회견에는 자유시보, 중국시보, 연합보, 애플데일리 등 현지 주요 일간지가 참석해 열딘 취재 경쟁을 보였다.
11일 대만 자유시보는 "한류를 이끄는 빅뱅이 대만에 방문했다"라고 대서특필했다. 자유시보 뿐만 아니라 매체들은 공연이 아닌 기자회견으로 짧게 모습을 드러낸 빅뱅의 기사로 지면을 대거 할애했다.
특히 기자회견 당시 멤버 지드래곤이 대만 여가수 채의림을 언급하자 언론들은 빅뱅이 대만 가수와 합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사화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했다.
이 밖에도 오는 5월 열리는 일본 투어 일정을 전하며 16개국 25개 도시에서 펼쳐질 빅뱅의 월드투어 세계적 행보에 관심을 나타냈다.
빅뱅은 대만에서 발매한 앨범 '얼라이브(ALIVE)'로 더블 플래티넘에 등극, 현재 앨범 수량이 모자라 추가 제작에 들어갈 정도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빅뱅을 대서특필한 대만의 애플데일리.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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