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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해일이 자신의 아내인 드라마 작가 서유선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해일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은교' 캠퍼스 특강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실제로 이성에게 깊게 매혹당한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연극 초년병 시절이었다. 나는 연극 배우였고 그 사람은 관객이었다"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 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그 사람이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 나에게 술을 사줬다. 그래서 매혹 당했고,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해일의 아내 서유선은 드라마 작가로 지난해 KBS 2TV 드라마 '82년생 지훈이'를 집필한 바 있다.
[아내 서유선에게 매혹된 순간을 밝힌 박해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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