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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팝스타' 스페셜 무대에 등장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탁월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는 최종 파이널 진출자 2명을 가리는 세미파이널이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 백아연이 탈락하며 박지민, 이하이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 세 사람의 경연 외에도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미쓰에이, GD&TOP과 참가자들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훈련받은 백아연은 태연, 티파니와 라벨의 'Lady Marmalade'를 불렀다. 오디션 프로그램 성격상 가창력에 예민해져 있던 시청자들은 소녀시대의 가창력에 "역시 한류스타"라는 호평을 내놨다.
태연은 그동안 솔로활동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아왔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티파니의 가창력에 새롭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날 티파니는 안정적인 화음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백아연의 뒤를 든든히 받쳐줬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태연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티파니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이제 알았다" "역시 프로가수는 프로가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민, 이하이의 마지막 'K팝스타' 경연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생방송된다.
[백아연과 'K팝스타' 스페셜 무대를 꾸민 티파니, 태연(위쪽부터).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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