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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가연(40)이 공식연인 프로게이머 임요환(32)과의 결혼계획을 밝혔다.
김가연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푸드쇼 '올리브쇼' 녹화에 출연해 "남자친구 임요환과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김가연은 "임요환과 언제 결혼할 예정이냐"는 MC 최화정의 물음에 "추워지기 전에 하고싶다"고 밝혔다. 이어 "왜 남자가 프러포즈를 먼저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내가 8살 어린 임요환보다 더 오래 살았으니 먼저 프러포즈 할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김가연은 연인 임요환과 예비 시부모를 위한 특별음식을 만들었다. '올리브쇼' '쿠킹클래스'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신랑을 위한 웨딩위크 특집이 진행됐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가장 좋아해 자주 즐겨 하는 음식"이라며 손수 만든 간장게장 찜요리를 스튜디오에 들고 나왔다. 맛을 본 셰프로부터 "기본적으로 손맛이 있는 것 같다. 간장게장의 맛은 그대로이면서 감칠맛까지 있다'고 극찬을 받았다.
이밖에도 김가연은 임요환과 음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임요환이 직접 만들어 준 봉지 라면에 대한 솔직한 감상과 임요환에게 초밥으로 하트 모양 케이크를 만들어 준 사연 등도 공개했다. 방송은 24일 낮 12시, 오후 11시.
[연인 임요환과의 결혼계획을 밝힌 김가연. 사진 = 올리브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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