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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소속가수인 원더걸스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해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박진영은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트레이닝법에 대해 털어놨다.
박진영은 “비를 직접 1:1 트레이닝을 했었다. 비에게는 매일 진보, 보수 신문들을 읽고 요점정리를 시켰고 미국 진출을 앞뒀던 원더걸스에게는 미국의 정치구조 및 오바마 대통령의 단선 이유를 가르쳤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교육도 직접 하냐?”는 MC 한혜진의 말에 “우리 트레이닝 프로그램 중 유독 성교육만 이슈가 됐었는데 성교육은 내가 직접 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맡긴다”고 답했다.
박진영은 “사랑에 대해서는 소속 가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며 “원더걸스는 일과 사랑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직접 소개팅을 시켜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2PM의 연애금지령은 언제 풀어줄거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내년 정도...”라고 답했다.
한편 박진영은 신곡 ‘너 뿐이야’로 2년만에 가수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YP 소속 연예인들의 트레이닝을 직접 지도했다고 밝히는 박진영.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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