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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현경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한 오현경은 "아버지가 낚시 가셨다가 객사하셨다. 내가 28세 때였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낚시에 가신다고 통화를 했는데 30분 후에 돌아가셨다고 전화가 왔다"며 "9월이었는데 아침에 쌀쌀할 때 친구분들이 라면 끓이는 동안 아버지가 텐트에 잠깐 들어가 누우셨는데, 그대로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오현경은 "그때 여러가지 한창 안 좋을 때였다"면서 당시 어머니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고마웠다는 말을 덧붙였다.
[배우 오현경.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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