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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문현성 감독의 영화 '코리아'(제작 더타워픽쳐스, 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가 개봉 첫날 한국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흥행 선두인 '어벤져스'를 넘지는 못하고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개봉한 코리아는 당일 전국 534개 스크린에서 6만85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그동안 한국영화 흥행 1위는 지난달 25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켜온 정지우 감독의 영화 '은교'(제작 정지우 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다. '코리아'는 개봉 첫날 '은교'를 3위로 끌어내리며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26일 개봉 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 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가 차지했다.
[개봉 첫날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코리아'.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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