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상하이 콜링', 美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 초청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 주연의 영화 '상하이 콜링'이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상하이 콜링'은 '제13회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의 Closing Night 섹션에 초청됐다.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출품되는 영화들의 독특한 장르와 문화의 혼합을 이뤄내는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영화제다.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11시 30분 상영예정인 Closing Night 섹션은 매진 사례를 이루며 '상하이 콜링'에 쏟아지는 일반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상하이 콜링'은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 외에도 LA 아시안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의 Opening Night 섹션과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스토니 브룩 필름 페스티벌, 아시안 씨네비션 페스티벌에도 초청됐다. 이로써 다니엘 헤니는 이번 영화를 통해 5번의 레드 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 콜링'은 뉴욕의 잘나가는 로펌의 변호사 샘이 상하이로 발령을 받아 낯선 문화에 적응해 나가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으로, 다니엘 헤니는 남자 주인공 샘 역을 맡아 여자 주인공 엘리자 쿠페와의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상하이 콜링'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다니엘 헤니. 사진 = 애플오브디아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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