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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타히티가 광고 모델을 통해 재능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타히티는 3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서울시, 명지대,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학습지원 행사에 모델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올 3월부터 시행된 주 5일 수업으로 주말에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형편상 학원에서 보강학습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습지원은 토요일 방과 후 학습을 신청한 학생 중 가정 상황을 고려해 240명을 선정해 향후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은 멘토로 선정된 40여 명의 대학생과 외국어고 학생들에게 수업을 받게 된다.
타히티의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는 "타히티 멤버들이 가수 김장훈 선배가 매번 기부 활동을 하는것을 보고 후배로서 그 뒤를 따르고 싶어했다. 작은 보탬이지만 마음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히티 멤버들 얼굴만 아니라 마음씨도 따뜻하네", "얼굴도 이뻐, 마음도 착해 최고의 걸그룹이네", "빨리 데뷔했으면 좋겠어요", "가요계 선후배의 따뜻한 마인드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타히티는 오는 6월 앨범 발표를 앞두고 SBS-MTV 예능프로그램 '타다, 이츠 타히티'를 통해 지난 달 14일부터 10주 동안 데뷔과정을 공개중이다.
[광고모델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는 타히티. 사진 = DS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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