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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33·KT)가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진종오는 3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10m공기권총 남자일반부 본선에서 693.3점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9년 이대명(경기도청)이 경찰청장기에서 세운 691.7점이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대표 선발전을 병행하고 있는 진종오는 지난 2일에도 50m권총에서 579점을 쏘며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진종오는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다가올 여름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편, 진종오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올림픽 대표선발 최종 5, 6차전을 치른다. 2위 그룹에 크게 앞서 있는 진종오는 런던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상태다.
[진종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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