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 대표 춤꾼인 소녀시대 효연이 댄스스포츠에 도전했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선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 첫 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관객 3천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효연은 동갑내기 파트너와의 댄스스포츠 연습 도중 스킨십 동작을 매우 어색해 하며 어려움을 표했다. 그러나 무대 위에 오르고, 음악이 시작되자 고혹적인 눈빛과 스킨십 동작도 과감하게 표현하며 반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 '역시 한국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은 효연 외에도 배우 선우재덕, 이훈, 최여진, 예지원, 건축사 김원철, 전 축구선수 송종국, 이종격투기선수 데니스강, 가수 토니안, 방송인 최은경, 당구선수 김가영, 전 체조선수 신수지 등의 무대가 진행된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팀과 최저 점수를 받은 팀이 발표됐다.
첫 번째 무대는 프리미어쇼로 심사위원 점수만으로 순위가 집계됐으며, 두 번째 무대부터는 시청자 문자투표와 심사위원 점수가 합쳐져 순위가 발표된다. 방송은 4일 오후 9시 55분.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 효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