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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10번이 넘는 회식으로 단합하고 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4일 오후 "'맛있는 인생' 팀이 호흡을 맞춘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10번이 넘는 회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부터 첫 방송된 '맛있는 인생'은 한식당 주방장 아버지가 네 딸을 향해 펼치는 부성애를 그리고 있다.
드라마팀은 지난 3월초 진행된 대본리딩과 첫 촬영 때 단체회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야외와 세트촬영이 있을 때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운군일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과 연기자의 회식도 여러차례 이뤄졌으며 지난 4월초 제주도 촬영 때는 극중 외과의사 장승주 역 배우 윤정희가 한 고깃집에서 깜짝 점심회식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JS픽쳐스 김현정 PD는 "제작진의 단합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는 운군일 감독님의 뜻에 따라 수시로 회식이 이뤄지고 있다"며 "덕분에 다른 어떤 드라마보다 더 단합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맛있는 인생'은 박근형, 윤미라, 임채무, 예지원, 윤정희, 최원영, 유연석, 류현경, 정준, 유다인, 박윤재, 걸스데이 혜리 등이 출연 중이다.
['맛있는 인생' 제작진 및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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