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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이승환이 운동을 시작한 이유로 우울증을 꼽았다.
이승환은 4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집안에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몇년 전에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것을 잊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하면 몸에 균형이 잡히면서 (힘든 일들을) 잊을수 있다. 운동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우울증 극복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 "운동을 시작하고 몇달이 지난 뒤 정규 9집 'Hwantastic'을 발매했다"고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근육이 담겨 있는 자켓을 공개하며 "지금 보니까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3년전 공연에서 상의탈의를 한 적이 있다. 지금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 이번 연말 공연에서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며 "이 입이 방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울증 극복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이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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