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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유연석이 훈남의사로 변신해 여심을 흔들었다,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에서 외과의사 최재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유연석의 하얀 의사가운이 화제다.
극중 유연석은 병원장의 아들이자 병원내 최고 인기남이지만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펼쳐 여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의사가운이 너무 잘 어울린다. 정말 의사인 줄 알았다" "스마트한 이미지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재혁은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맛있는 인생' 3, 4회에서 동료인 장승주(윤정희)에게 갑작스런 프러포즈를 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던 중 승주와 인철(최원영)이 제주도로 세미나를 떠났고, 재혁의 누나인 최신영(유서진)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네 사람의 애정전선은 복잡하게 얽히게 됐다.
또 재혁에게 한 눈에 반한 민영우(클라라)가 등장하면서 재혁을 둘러싼 승주, 영우간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유연석이 훈남의사 최재혁으로 분한 '맛있는 인생'은 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맛있는 인생'에서 훈남 의사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연석.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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