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명철과 백정현이 돌아온다.
삼성은 8일 내야수 신명철과 투수 백정현을 1군에 올릴 예정이다. 대신 7일 투수 정인욱과 내야수 김경모를 1군에서 말소했다. 신명철과 백정현의 1군 합류는 예정돼 있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지난 주말 백정현의 1군 합류를 예고한 바있다. 하지만, 신명철의 1군 등록은 그야말로 ‘깜짝 컴백’이다.
신명철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당시 투수의 투구에 손등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정규시즌서 3경기에 나섰으나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있다. 하지만, 최근 재활과 2군 경기 출장을 병행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왼손 투수 백정현도 지난해 4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최근 재활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수 정인욱은 올 시즌 1군 첫 등판이었던 6일 대구 한화전서 1⅓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아직 몸 상태가 덜 올라왔다는 판단 속 2군으로 내려갔다. 아울러 내야수 모상기가 신명철 대신 2군으로 내려갔다. 삼성이 1군 엔트리 조정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군에 합류하는 신명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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