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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천둥의 신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28)가 아빠가 됐다.
영화 '토르: 천둥의 신'의 주인공이자, 최근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어벤져스'에도 히어로 토르로 등장하는 헴스워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아내인 배우 엘자 페이터키(35)가 첫 딸을 낳고 이름은 인디아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부부의 측근은 "두 사람은 첫 아이의 성별에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아기가 건강하기만을 원했다. 출산 후 둘 모두 기쁨에 들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 2010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스페인 출신의 페이터키는 "늘 내 옆에 있는 누군가와 가정을 꾸린다는 것 만큼 기쁜 일은 없다"며 행복한 심경을 고백했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 리암 헴스워스 역시 조카의 탄생에 기뻐하고 있다. 리암 헴스워스는 영화 '헝거게임'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로, 마일리 사이러스와 연인 사이다.
[아빠가 된 크리스 헴스워스. 사진 = SPBV Korea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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