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vs 이병헌, '지.아이.조2' 메인 포스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지.아이.조2'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아이.조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르탄을 상대로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선명하게 대비되는 색감으로 지.아이.조 군단과 코브라 군단의 대결구도를 보여준다. 여기에 베일에 숨겨진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위기에 처한 지.아이.조 군단을 구할 유일한 인물이자 새로운 구원투수인 원년 멤버 콜튼 대령 역의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남성미를 자랑하는 드웨인 존슨, 여성멤버 레이디 제이와 1편에 이어 등장한 스톰 쉐도우의 적수 스네이크 아이즈까지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와 대비되는 스톰 쉐도우와 새로운 캐릭터들은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 손으로 칼을 든 채 상대를 베어버릴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병헌의 강한 면모부터 코브라 군단의 파이어플라이, 섹시한 여전사 징크스, 마지막으로 코브라 커맨더까지 새로운 캐릭터들은 이병헌의 강인한 모습을 탄탄하게 뒷받침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지.아이.조2'는 내달 14일 오후 배우와 감독, 제작진이 함께 한 기자회견을 연다. 배우 이병헌, 드웨인 존슨, 애드리애내 팰리키, D.J 코트로나와 존 추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개봉.

['지.아이.조2' 메인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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