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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지효가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송지효 소속사 관계자는 "송지효 씨가 영화 '신세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조직에 잠입한 형사가 보스의 죽음 후 벌어지는 후계자 다툼 속에서 경찰보다 자신을 더 믿는 조직 넘버2와 경찰 고위층 사이에서 갈등을 빚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최민식이 경찰 역으로 출연한다. 이정재와 황정민은 조폭 역할을 맡았으며, 이정재가 경찰과 내통관계인 조직의 넘버3로 분한다. 송지효는 이정재와 최민식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경찰 역으로 출연한다.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의 각본을 집필하고 '혈투'로 감독에 입봉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번달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하지만 송지효는 5월 중 JYJ 김재중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자칼이 온다' 크랭크인도 앞두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세계' 분량이 걱정할 만큼 많은 편이 아니라는 설명과 함께 "두 영화를 같이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신세계' 출연을 확정지은 송지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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