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박정우 감독의 영화 '연가시'(제작 오죤필름,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속 재난현장이 공개됐다.
'연가시'는 뇌를 조종, 물 속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생충 연가시가 '사람을 숙주로 번식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라는 설정에서 시작된 재난 감염 영화다.
한 번 감염되면 치사율 100%를 보이는 '살인 기생충' 연가시의 등장은 아비규환에 가까운 대혼란을 야기한다. 공개된 스틸 역시 참혹한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번 영화는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특사'등의 시나리오를 쓴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명민이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재혁 역을 맡았고, '돌려차기'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동완이 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형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로 분한다.
또 아이들과 함께 연가시에 감염된 재혁의 아내 역에 문정희, 연가시를 연구하는 국립보건연구원 연주 역에 이하늬가 출연한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아비규환으로 변한 재난 현장.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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