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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장동건이 1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장동건은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12년만에 드라마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했고 어색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즐겁게 일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 많이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극중 독설의 대가 건축사무소 소장 김도진 역을 맡았다. 그는 독신주의자로 연애를 즐기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까칠한 캐릭터다. 서이수(김하늘)를 만나면서 그녀를 짝사랑하게 된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不惑)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미(美)중년 드라마다. 26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12년만에 드라마 복귀소감을 전한 장동건.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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