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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를 맞아 한 시민이 만든 추모 영상이 화제다.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빚을 지고 살아간다'는 제목의 5분 정도 분량의 동영상은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자작곡과 생전 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영상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만들어진 곡이며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갔다"며 "제작자가 익명으로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문제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측은 트위터에 영상을 게재하면서 "빚을 지고 살아간다 - 유투브에 어느 네티즌이 만든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 동영상입니다. 그 분을 기억해주고 마음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 추모영상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영상. 사진 = 유튜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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