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류승룡의 실제 과거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의 제작사 영화사 집은 24일 영화 속 소품으로 활용된 류승룡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승룡은 장성기(극 중 류승룡)로 착각할 만큼 긴 머리를 흩날리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다. 이 사진들은 류승룡이 과거 '난타' 외국 공영 때 찍은 것으로, 영화 속 카사노바 장성기처럼 세계를 돌아다니며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는 묘한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안긴다.
류승룡은 영화 속 카사노바 캐릭터를 명확히 보여주는 소품용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실제 자신의 사진을 제공했다. 이처럼 영화와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숨겨진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류승룡)에게 아내(임수정)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이선균)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로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질주 중이다.
[류승룡의 과거 사진(위)과 영화 속 소품으로 활용된 류승룡의 합성 사진. 사진 = 영화사 집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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