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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아가 마지막까지 '사랑비'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윤아는 29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 70년대 김윤희와 2012년 정하나 역을 맡아 청초한 여인부터 발랄한 20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20대 재기발랄한 정하나 역을 맡은 윤아는 현장에서도 밝은 미소와 씩씩한 모습으로 제작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 사랑은 '사랑비' 마지막 촬영장에서도 이어졌다. '사랑비' 촬영은 마지막회가 방송된 29일 새벽 3시까지 진행됐다. 주연으로 출연한 윤아는 자신도 피곤할 법 했지만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비타민제를 돌리며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인사를 건네 '현장 비타민'에 등극 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촬영이 새벽까지 이어졌다. 다들 지쳐있는데 윤아씨가 밝은 미소와 함께 비타민제를 돌리더라"고 말했다.
한편 윤아는 30일 오전 "'사랑비'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작품이었다. 더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랑비' 비타민에 등극한 윤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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