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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MBC '위대한 탄생 2'(이하 '위탄2') 출신 최정훈을 자신의 소속사로 영입했다.
이승환은 최근 드림팩토리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재개하며 1호 연예인으로 최정훈을 선택했다.
최정훈은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색있는 음색으로 MBC '위탄 2' 출연 당시 많은 실력파 가수들에게 칭송을 들었던 기대주로 이승환과는 멘티, 멘토로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이승환은 "'위탄2' 멘토로 활동하며 멘티들을 영입하지 않겠다"라고 공언해왔다. 하지만 그는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여러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음악적 성장이 정체되는 것을 막고 장기적 관점에서 음악인으로 키워나간다는 목표 하에 최정훈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정훈의 계약 조건에는 특이하게도 '학업에 충실해야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에 인도에서 체류중인 그는 방학기간에만 트레이닝을 받고, 팬들을 기대에 부응하는 음악으로 연내에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위탄2' 인연으로 이승환(왼쪽) 소속 가수가 된 최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드림팩토리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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