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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지아가 외계인설, 뱀파이어설을 즐겼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I'm Real 이지아 in USA'에선 미국에서 지인들과 일상 생활을 보내는 이지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아는 이날 방송서 "외계인이란 오명은 벗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도 "그런데 사실 저는 외계인설, 뱀파이어설을 조금 좋아하고 있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고 관심 갖는 것들이라서 그런지 싫지만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새가 무서워서 새 모양의 컵도 무섭다는 이지아는 "'좋아하지 않는다', '무섭다'는 게 같은 의미 아닌가?"라며 "저는 가끔 저만의 의미를 따로 두고 얘기하는 경향이 있다. 무섭다는 것도 정말 공포스러워서 무섭다는 게 아니라 '안 좋아한다', '불편하다'는 느낌인 것 같다. 새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새 모양으로 컵을 만들었다는 게 불편하지 않나?"라며 독특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이지아. 사진 = Q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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