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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장동건, 송승헌 등 스타가 대거 투입된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닥터진’이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일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과 MBC ‘닥터진’은 각각 14.9%(이하 전국기준), 1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0.9%P차의 박빙 승부로, 첫 회 14.1%, 12.2%와 2회 12.8%, 11.8%에 이은 한자릿수 이하 대결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29.6%의 시청률을 기록해 다른 방송사들의 드라마를 2배 차로 따돌리면서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닥터진-신사의 품격. 사진 = MBC-SBS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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