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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유명 스타 트레이너 김지훈과 피트니스 세계 챔피언 황철순이 한고은의 무결점 몸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스토리온 '다이어트워6' 제작발표회에서 새 MC 한고은의 몸매에 대해 제각각 극찬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소녀시대, 동방신기, 보아, 김수현, 조여정, 이연희 등 트레이너로 유명한 김지훈 트레이너는 "시즌6의 MC라면 누구나 닮고 싶어할 몸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선 충분히 부러워할만한 몸매다"며 "아부를 조금 보탠다면 대한민국 0.1% 몸매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칭찬했다.
특히 김 트레이너는 "비율이 좋고 타고난 분들은 노력을 더 안하는 데 한고은은 욕심도 많고 피부의 질이나 근육의 탄력을 보면 정말 노력형 스타일이다"고 평했다.
피트니스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국내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알려진 황철순은 "지금 옆에 계신대도 제대로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몸매가 정말 좋다. 흠잡을 데가 없는 몸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20대 초, 벌써 18년 전인데 당시 나는 근육이 많은 몸을 선호했다. 하지만 한국에선 근육 잡힌 몸을 좋아하지 않아 빼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지금은 대중들이 말랐다라고 인식하는 몸매를 갖고 있지만 아직 근육의 흔적이 조금은 남아있다"며 즉석에서 팔근육을 살짝 드러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고은은 "근육이란 아이가 기억력이 좋아 금방금방 살아난다. 이 트레이너들의 힘을 빌어 다시 한 번 키워볼까 생각한다"고 더욱 의욕을 보였다.
한편 '다이어트워'는 극한의 살빼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대결을 담은 원조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6는 지난 시즌 8주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6주 합숙으로 진행된다. 1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도전 대상으로 선발된 여성 24인의 체중 합산치는 2507.8kg, 평균 체중은 104.5kg에 달한다. 특히 허리 60인치의 여성, 몸무게 151kg의 여성이 지원하면서 프로그램 사상 최고 몸무게와 허리둘레가 모두 경신됐다.특히 이번 선발 과정에는 시즌 최초로 정신과 검사를 포함한 체계적인 건강검진 과정도 추가됐다.
합숙 다이어트 우승자와 최종 우승자의 상금을 합친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즌6는 9일 밤 12시 첫방송된다.
['다이어트워6'의 새 MC 한고은(가운데) 트레이너 황철순(왼쪽)과 김지훈(오른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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