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5년째 좋아한 이상형 있다" 누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조보아가 이상형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배우 박보영, 김유정, 서신애, 이세영, 김소현, 조보아 등이 출연해 '국민 여동생'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조보아는 "저는 고정된 이상형이 있다"며 "박효신 오빠"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조보아는 "굉장히 좋아한다. 외모도 좋고 모든 게 다 좋다"며 "좋아한 지 5년 됐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MC 유재석과 김원희는 박효신과 전화 연결을 하자며 조보아에게 "박효신을 한 번 불러보라"라고 말했다.

조보아는 설레는 표정으로 "여보세요? 오빠?"라고 불렀다. 하지만 조보아의 부름에 대답한 이는 개그맨 조세호였다. 조세호는 "여보세요?"라며 박효신의 히트곡 '좋은 사람'을 흥얼거렸고, 조보아의 얼굴에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배우 조보아(위)와 가수 박효신. 사진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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