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SK 이만수 감독이 팀 패배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SK는 13일 잠실 LG전서 6-10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 2-7로 패색이 짙었음에도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펼치며 LG 마무리 봉중근을 등판시키는 등 상대 불펜을 소모시킨 건 수확이었다.
이 감독은 “임경완이 오랜만에 올라와서 잘해줬다.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것과 9회 마지막에 압박을 가해서 상대 마무리까지 올라오게 한 점이 고무적이다. 내일은 꼭 이기겠다”라고 말했다. SK는 14일 선발로 김광현을 내세우고 LG는 선발로 최성훈을 내세운다.
[이만수 감독.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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