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힐링캠프' 제의 받은 것은 맞지만…확정아냐"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고소영(40)의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출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1일 오후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고소영이 최근 '힐링캠프'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제의를 받고 심도있게 검토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고소영씨가 출연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확답을 주지는 않았다. 현재 여러가지 상황과 스케줄을 고려해 출연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지난 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결혼 후 방송활동을 자제해왔다. 그녀는 지난 17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속 사진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 '유령'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출연을 확정지으며 5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했다.

그간 '힐링캠프'의 행보를 볼 때 고소영의 출연은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그녀의 육아, 사랑 그리고 일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힐링캠프' 출연논의 중인 사실이 알려진 고소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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