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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각시탈'이 수목극 독주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1일 방송된 KBS 2TV '각시탈'(극본 유현미 감독 윤성식)은 15.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각시탈'은 15%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창씨개명까지 하며 일본 순사와 각시탈이라는 이중생활에 본격 돌입한 이강토(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기습키스와 함께 채홍주(한채아)와 이강토의 재회가 이뤄지며 향후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령'은 11.2%의 시청률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0.3%P 상승하며 2위를 지켰다. MBC '아이두 아이두'는 8.9%로 전일 대비 0.7%P 하락하는 수치를 보였다.
[수목극 1위를 독주 중인 KBS 2TV '각시탈'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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