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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소속사에 불만을 표출했다.
리지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싱글앨범 '플래시백'(Flashba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예능에 나가고 싶은데 회사에서 안 잡아준다"고 말했다.
이어 리지는 "이번에 성년도 됐고 앨범 콘셉트 때문에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줬다"며 "예능에 나가면 리지 본래의 귀여운 이미지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표준어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사투리를 고치면 멜로 연기도 하고 싶다"며 "하지만 완전히 사투리가 고쳐지기 전에 한번 더 사투리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취재진이 '사투리를 굳이 고칠 필요가 있냐'고 묻자 리지는 "회사에서 사투리를 고치라고 시킨다. 사투리를 쓰면 제지가 있다"며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회사에 불만을 표출한 리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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