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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22일과 23일 광주 SK전에 네임데이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22일에는 '광주지방보훈청의 날' 행사를 실시하며 국가 유공자 및 광주지방보훈청 직원 등 500명이 단체관람, KIA타이거즈 승리를 기원하는 힘찬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시구는 3대에 걸쳐 유공자를 배출한 보훈 명문가의 황길현씨(81)가 하고, 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시타를 한다.
황길현씨 일가는 국가보훈청에 의해 올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3대 보훈명문가'로 선정됐다. 황길현씨의 부친인 황병학 선생은 항일 운동을 했던 독립유공자이고, 황길현씨의 둘째 형님인 황봉현씨는 6.25 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로, 5.18 민주화운동에 참가해 고인이 된 황길현씨의 둘째 아들 호걸씨는 민주유공자로 선정됐다.
23일에는 '3M의 날' 행사를 실시하며 한국 쓰리엠 나주공장 임직원 800명이 단체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한국 쓰리엠 나주공장 직원인 박창훈씨와 최일웅씨가 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클리닝타임때는 한국 쓰리엠 나주공장 황태준 사원의 프로포즈 행사도 실시된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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